‘낙태된 아기가 아빠한테 쓴 편지’ [동영상]
수정 2009-12-23 12:00
입력 2009-12-23 12:00
에스코는 이 노래를 통해 ‘낙태를 하지 말자.’는 주장을 펼친다.
그는 발매전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통해 “타인을 죽인 건 죽을 죄이면서 자기 자식을 죽이는 건 정당한 건가. 태어나기도 전에 ‘낳아봤자 불행할 거야.’라는 핑계로 자기가 죽어야 한다고 입장 바꿔 생각해보자. 자신이 죽은 후에 낙태된 아기를 만난다면 무슨 할말이 있을까.”라고 말했다.
이 같은 그의 주장은 노래 ‘편지’에서 좀 더 직설적으로 표현된다. 그는 이 노래를 ‘낙태돼 죽은 아기의 입장’을 상상하며 썼다.
<다음은 가사 중 일부>
따뜻했던 양수로 가득한 엄마의 자궁에서… 가슴에서 잊혀지지 않는 테러
싸늘했어. 내몸을 할켜댔던 그느낌 나의몸을 암세포처럼 긁어낸 수술실.
(중략)
내가 죽은게 엄마의 아기중 두번째.
그 애는 나랑 성이 달라.너무나 부끄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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