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9-12-19 12:00
입력 2009-12-19 12:00
●조종사여 실행하소서

정치도 제대로 못하는 주제에 인기만 밝히는 대통령이 있었다. 하루는 비서와 헬기를 타고 시찰을 나섰다. 대통령이 만원짜리 한 장을 꺼내더니 아래로 떨어뜨리며 말했다.

“저 돈을 주운 사람은 굉장히 좋아하겠지.”

그러자 비서가 천원짜리 열장을 꺼내서 아래로 뿌리며 말했다.

“저 돈을 줍는 열 사람도 굉장히 좋아하겠지요.”

이 말을 듣고 있던 헬기 조종사가 작은 소리로 중얼거렸다.

“이 헬기가 떨어지면 온 국민이 좋아할 텐데.”

●머리카락

음식점에서 병태가 주인에게 말했다.

“여기 주방에서 보조로 근무하던 그 갈색머리 아가씨는 이제 그만둔 모양이지?”

“손님, 잘 아시는군요, 원래 잘 아는 사이였습니까?”

“아니, 오늘은 팥죽에서 갈색이 아니라 검은 머리카락이 나와서 말야.”
2009-12-19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