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수정 2009-08-12 00:00
입력 2009-08-12 00:00
석기 아버지는 고등학교 수학선생이다. 그런데 석기는 초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아버지 직업이 석공인 줄 알았다고 한다. 왜 그런가 하니 아버지가 항상 출근하실 때 하시는 말씀.
“석기야, 아빠 오늘도 돌 많이 깨고 올게.”
●무인도에 떨어졌을 때 혈액형별 반응
A형-슬픔에 잠긴 채 구조를 기다리지만 일단 식량이 있는지 찾아본 뒤 작살을 만들어 물고기를 잡는다.
O형-친구가 없다고 생난리치고 구조는 안 올 거라며 절망하다가 외로움에 사무쳐 자살하거나 굶어 죽는다.
B형-구조가 오든 말든 벌써 그곳에 적응해 과일 따먹고 고구마 캐 먹고 알아서 잘 산다.
AB형-그늘에 가만히 앉아서 풍경이나 감상하다가 A형이 물고기 잡는 거 구경하고, B형이 과일 따는 거 도와준다.
2009-08-12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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