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용에 도깨비방망이 꼬리
수정 2009-03-17 00:00
입력 2009-03-17 00:00
조각가 김성복 ‘신화’ 연작… 남성성 강조
이 동물상들은 도깨비 방망이 같은 꼬리를 가지고 있는데 김 작가는 “꼬리를 유난히 강조한 것은 남성적인 힘 등을 강조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한다.
‘바람이 불어도 가야 한다’ 연작에서 나오는 인물상은 거침없는 걸음걸이와 품새가 특징인데 “사찰의 금강역사상에서 착안했다.”고 김 작가는 설명했다.
원로 조각가 전뢰진(80)의 제자인 김성복은 돌을 쪼는 맛을 좋아해 대형 작품은 대부분 돌로 작업하고, 소품은 애호가를 위해 브론즈로 뜬다. 이번 개인전은 ‘신화’ 연작을 중심으로 돌 조각과 브론즈 조각 15점으로 꾸며진다. (02)549-3112.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2009-03-1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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