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곽 복원 현장] 성곽 일부 사용 시장공관 4월 이전 힘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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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2-09 01:41
입력 2009-02-09 00:00
서울 성곽의 일부를 담장으로 쓰고 있는 혜화동 서울시장 공관의 이전이 처음 예정된 4월보다 1~2개월 더 늦춰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새 공관이 완공되는 4월에 공관을 옮기겠다는 입장이었지만 최근 공관 이전 시기가 확정되지 않았다며 한발 물러섰다. 또 서울 성곽 시장공관~서울과학고 구간이 장기 복원 검토 구간인 만큼 공관 이전과 서울 성곽 복원시기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현재 시장 공관의 한쪽 담은 예전 서울 성곽이 그대로 보존된 채 벽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로 인해 공관 이전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근대 건축물로서 문화재적 가치를 지닌 시장 공관을 철거해서는 안된다는 반대 여론도 만만찮아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9-02-0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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