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수정 2009-01-20 00:54
입력 2009-01-20 00:00
막나가는 콩가루 부부가 있었다. 어느날 둘이서 차를 타고 가는데 남편의 바지 지퍼가 열려 있었다. 그걸 본 부인이 말했다.“여보 차고 문이 열렸어요.”
“하마터면 그랜저 튀어나올 뻔했네.”
“그랜저면 뭐해! 터널만 들어가면 시동이 꺼지면서!”
“1호 터널 지날 때만 그렇지 2호, 3호 터널에서는 생생 달린다고.”
그래도 아내는 화를 내기는커녕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말했다. “그럴 줄 알고 나도 뉴그랜저 한 대 뽑아놨지!”
●착각
자칭 유능한 사원이라고 까불대던 사람이 사장을 찾아가서 말했다.“사장님. 다음 주에 사표를 제출하겠습니다.”
사장이 고개를 푹 숙인 채 말이 없자 또다시 말했다.“사장님. 끝까지 도와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고개를 치켜든 사장이 말했다.
“다음 주까지 기다리란 말인가?”
2009-01-2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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