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금융위기 실체를 벗긴다
수정 2008-12-02 00:00
입력 2008-12-02 00:00
대출 회사들한테 자금을 대준 것은 월스트리트의 투자은행들이었고,월스트리트에 몰려든 돈 중에는 유럽과 중동,동아시아에서 건너간 돈이 많았다.세계화된 자본의 흐름이 미국의 유동성 위기를 순식간에 전 세계로 확산시킨 것이다.
3일 방송되는 제2편 ‘탐욕의 대가, 경제 위기의 실체’에서는 미국에서 촉발된 금융 위기가 전 세계 경제를 어떻게 위축시키고 있는지 그 진행과정을 추적한다.리먼브러더스 파산 이후 세계 각국은 천문학적인 돈을 금융권에 쏟아부었다.이를 두고 금융위기 조기진화를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의견과 국민의 세금으로 자본가들의 배만 불려줬다는 상반된 의견이 팽팽이 맞서고 있다.양쪽 모두의 전문가들은 금융위기가 실물경제의 위축으로 이어질 것이며,경기하강은 상당히 오랜 기간 계속될 수 있다는 점에 동의한다.
특히 프로그램에서는 ‘검은 월요일’로 불리는 9월15일 이후 미국과 세계 증시는 어떻게 움직였고,각국 정부는 어떤 대응을 해왔으며,금융시장은 어떻게 반응했는지 자세히 살펴본다.또한 세계경제가 어떤 영향을 받을 것인지도 예측해본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2008-12-02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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