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중해 최악의 기름유출’
수정 2008-07-18 00:00
입력 2008-07-18 00:00
지난 2006년 7월 이스라엘-레바논 전쟁 당시,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레바논 남부 지예 발전소 기름탱크에 저장돼 있던 1500만㎏의 기름이 유출되면서 동지중해에 최악의 해양오염 사고가 발생했다. 그로부터 2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환경재앙의 후유증은 계속되고 있다.
레바논 남부 지예를 찾은 취재팀은 한때 시리아와 터키, 키프로스 해안까지 위협했던 검은 기름띠는 찾아볼 수 없었다.
하지만 기름유출 현장으로부터 80㎞ 떨어진 레바논 북부 바다 밑을 수중 촬영한 결과 여전히 타르 덩어리들이 암석과 조개에 붙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
2008-07-18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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