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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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8-05-03 00:00
입력 2008-05-03 00:00
망치질 값

공장의 복잡한 기계가 멎어버렸다. 엔지니어들이 원인을 규명하려고 기를 쓰고 덤볐으나 허사였다. 전문가를 불러왔다. 그가 기계를 잠시 만지작거리고 나서 망치로 한두 군데를 탁탁 치니 기계는 다시 돌아가기 시작했다.100만원을 청구해 오자 공장장은 입이 딱 벌어졌다.

“아니 망치질을 몇 번인가 한 것뿐인데…. 어디 명세서를 뽑아봐요.”

전문가는 계산서 아래쪽에 다음과 같이 적어 넣었다.

“망치질 값 1000원, 어디를 망치질할 것인가를 알아내는 값 99만 9000원.”

억울합니다.

어떤 남자가 자동차를 훔친 혐의로 경찰서에 잡혀 왔다.

“당신 뭐 땜에 남의 차를 훔친 거지?”

그러자 남자는 억울하다는 듯 신경질 적으로 대답했다.

“난, 훔친 게 아닙니다. 묘지 앞에 세워져 있기에 임자가 죽은 줄 알았다고요.”

2008-05-0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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