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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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8-04-08 00:00
입력 2008-04-08 00:00
증인

수봉이가 훈련소에서 수류탄 투척 훈련을 받고 있었다. 교관은 솔방울을 던지며 ”수류탄”이라고 외쳤다. 훈련병들은 즉시 몸을 피하며 엎드렸다.

“너희들 가운데는 영웅이 한 놈도 없어. 수류탄을 몸으로 덮쳐 다른 동료들을 구해야겠다고 생각한 놈이 하나도 없단 말이야.”

잠시 후 교관이 다시 솔방울을 던졌다. 그러자 이번에는 수봉이만 빼고 모두 수류탄을 덮쳤다. 교관이 수봉이에게 물었다.

“넌 왜 거기 그대로 엎드려 있는 거야?”

“한 사람은 살아서 경위를 설명해야 할 거 아닙니까?”

기브 앤 테이크

키가 2m나 되는 봉팔이가 마트에 갔다. 물건을 고르려고 식품 진열대 앞에 서 있는데 키 작은 할머니가 맨 위 선반에 있는 물건을 내려 달라고 부탁을 했다. 봉팔이는 기꺼이 물건을 집어 할머니에게 전해 주었다. 할머니가 말했다.

“고마워요, 혹시 이 아래 뭐 필요한 거 없수?”

2008-04-08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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