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배 마스터즈 서바이벌-2006 하이라이트(10 라운드)] 절묘한 자충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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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6-11-18 00:00
입력 2006-11-18 00:00

흑 윤준상 4단 백 윤성현 9단

이제 드디어 10라운드째, 생존자는 5명뿐이다.5명의 생존자는 9승의 윤준상 4단과 원성진 7단,8승1패의 박정상 9단과 김지석 3단, 그리고 7승2패의 윤성현 9단이다. 이중 행운의 부전승은 박정상 9단이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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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도(77∼78)
흑77의 들여다 봄은 선수활용인데 이때 백이 78로 비틀어서 받았다. 그냥 이어주기 싫을 때 흔히 두는 수인데 지금은 흑에게 좋은 수단이 있었다.

(참고도1) 흑1로 그냥 잇는 것은 평범한 수이지만 지금은 백에게 4의 반격을 허용해서 좋지 않다. 이렇게 되면 흑의 공격은 실패로 돌아가고 누가 공격하는 것인지 알 수 없어진다.

실전진행(79∼89) 흑79로 먹여치고 81의 단수를 먼저 활용해서 백돌을 자충으로 유도한 뒤에 흑83,85로 연결한 수순이 좋았다. 결국 백은 86의 곳을 틀어 막을 수 없어서 기어나왔고 결국 흑이 선수를 잡아서 89로 봉쇄했다. 흑 호조의 국면이다.(82=79)

(참고도2) 만약 백1,3으로 두면 흑에게 8의 맥점을 당해서 하변 백 대마가 전부 잡힌다.

유승엽 withbdk@naver.com
2006-11-1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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