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커스·마임·음악 어우러진 이색 2인극
이순녀 기자
수정 2006-05-23 00:00
입력 2006-05-23 00:00
‘타이포’는 타자기 앞에서 작품에 몰두하는 대신 자꾸 엉뚱한 상상을 떠올리던 극작가가 결국 타자기를 내려놓고 머릿속의 상상을 실제 무대위에 펼쳐 놓는다는 내용이다. 열여섯살 때부터 서커스 공연을 한 제이미 애드킨스는 저글링과 외줄타기 등의 인상적인 묘기와 더불어 찰리 채플린을 연상케 하는 마임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아코디언, 피아노, 봉고 등을 자유자재로 연주하며 코믹음악가로서의 진면목을 선사하는 안네 마리에 레바슈도 눈여겨 볼 만하다. 지난해 뉴욕에서 열린 공연에서 극찬을 받았고, 올 초 파리에서 개최된 국제서커스페스티벌에서 주목받았다.6월1·2일 춘천마임축제에서도 공연된다.2만∼5만원.1544-5955.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2006-05-23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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