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5-07-18 00:00
입력 2005-07-18 00:00
수학자

두뇌 회전이 대단히 빨라 계산을 엄청나게 빨리 한다고 소문난 수학자가 있었다.

하루는 이 수학자가 자신의 동료와 함께 기차여행을 하고 있었다. 한참 가다가 차창 밖으로 소떼가 풀을 뜯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물끄러미 그 광경을 바라보던 동료가 신기하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이봐, 저것 좀 보게, 저 많은 황소들 틈에 얼룩소가 단 한 마리만 있군 그래.”

그러자 이 소문 난 수학자도 한번 쳐다보고는 응답했다.

“음, 그렇군. 비율을 정확히 말하면 얼룩소 한 마리에 황소가 317마리 있군.”

이 말에 동료가 깜짝 놀랐다.

“아니, 자네 어떻게 그렇게 정확하게 알 수 있었나?”

“뭐가, 초보적인 산수를 했을 뿐이네. 나는 저 소들의 다리를 모두 다 세고는 그걸 다시 4로 나누었다네.”

2005-07-18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