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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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02-01 08:09
입력 2005-02-01 00:00
복수

한 어머니가 외손주 생일에 맞춰 선물을 사가지고 딸의 집에 왔다.

선물을 미리 꺼내본 딸이 얼굴을 찡그리며 말했다.

“엄마, 이건 물총이잖아요! 애한테 이걸 주면 어쩌라고…. 아니, 어릴 적 제가 물총을 가지고 놀면서 온 집안을 모두 물바다로 만들어서 엄마 아빠 괴롭혔던 거 벌써 다 잊어버렸어요?”

그러자 엄마는 딸을 보고 야릇한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내가 그걸 잊었으면 이 물총을 사왔겠니?”

형제의 대화

큰 아버지는 담배를 안 피시는데 사촌형들은 어디서 담배를 배웠는지 모두 골초다.

큰 형이 담배를 꺼내 입에 물며 말했다.

“불 없냐?”

그러자 작은 형도 담배를 꺼내며,

“부럽긴! 나두 있어∼”
2005-02-0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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