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영화]
수정 2004-07-31 00:00
입력 2004-07-31 00:00
가난한 지붕 수리공의 아들인 윌리엄은 기사 월터경을 모시는 시종이다.어느날 월터경이 심장마비로 죽자 그는 자신의 신분을 속이고 대신 마상 경기에 출전해 우승을 한다.윌리엄은 시인 초서의 도움으로 울리히라는 가짜 귀족 신분까지 얻는다.여러 대회를 휩쓸며 영웅이자 유명 인사가 된 윌리엄은 관람객으로 온 조슬린이라는 아름다운 귀족 아가씨와 사랑에 빠진다.겉모습이나마 꿈을 이룬 윌리엄은 12년 만에 아버지를 찾아가 보기로 한다.그러나 그의 연적이자 라이벌인 에드 해머의 계략으로 그가 신분을 속인 사실이 들통난다.결국 그는 참수형을 당할 위기에 처하는데….
●매혹당한 사람들(EBS 오후 11시10분) 돈 시겔 감독의 1971년작.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주연.미국 남북전쟁 때,부상을 입은 북군 장군 존 맥버니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한 남부의 10대 소녀에게 구출된다.그 소녀가 존을 자신이 다니는 여학교로 데려가자 모든 직원과 학생은 깜짝 놀라 기겁을 한다.시간이 흘러 존은 학교생활에 적응하게 되지만,여학생들은 서로 신경전을 벌이며 그를 자신들의 성적 노리개로 만들려 한다.학생들 사이의 긴장상태가 팽팽해지자 교장은 급기야 그의 다리를 자를 결심을 한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2004-07-3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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