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수정 2004-04-08 00:00
입력 2004-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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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젊은 부인이 아기를 안고 버스에 올랐다.
버스 기사는 그 부인의 아기를 보고는 말했다.
“당신의 아기처럼 못생긴 아기는 처음 보네요.”
이 말을 듣고 젊은 부인은 화가 많이 났지만 조용히 빈 자리를 찾아 앉았다.
이때 한 신사가 버스에 오르면서 그 부인의 옆자리에 앉았다.
젊은 부인은 금방 기사가 한 말이 생각할수록 괘씸하여 옆에 앉은 신사에게 털어놓았다.
“저 기사가 글쎄 금방 저를 모욕했어요.”
신사는 한심하다는 듯 말했다.
“버스기사가 손님을 모욕하다니,너무 하시네.”
그 말에 부인은 더욱 발끈했다.
“저 기사한테 가서 금방 한 말에 사과하라고 따끔히 말해야겠어요.”
신사도 젊은 부인의 말에 동의하며 말했다.
“그러세요, 그럼 부인이 안고 있는 원숭이는 제가 잠시 봐줄게요.”˝
2004-04-08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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