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영화]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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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4-03 00:00
입력 2004-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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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KBS2 오후 11시10분) 해군 특수부대 ‘SSU’를 소재로 잠수함을 인양하는 해난구조대 대원들의 일과 우정,사랑을 그린 영화.해군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제작 기초 자료뿐 아니라 실제 구조선과 헬기 등의 모습을 화면에 담았다.잠수함 영화였던 ‘유령’에서 쌓았던 국내 기술을 한층 발전시켜 실제 수중촬영을 통해 생동감 있는 장면을 연출해 냈다. 잠수와 해난구조 분야에서 대한민국 해군 잠수부대 SSU는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 왔다.김준 대위와 이태현 대위는 어린 시절부터 절친한 친구로,해군에서도 뛰어난 실력으로 나란히 장교가 된 유능한 인재들이다.한편 새로 부임한 훈련교관 강수진 소령은 김준의 옛 연인으로,3년만에 돌아와 두 사람과 만나게 된다.정과 사랑으로 얽힌 세 사람의 어색한 분위기 속에,강수진 소령의 지휘 하에 해군 합동 훈련이 시작된다.그러나 훈련 도중 첨단 장비를 싣고 있던 한반도함이 심해로 가라앉는 사고가 발생한다.

생존자들과 장비를 되찾기 위해 잠수정을 타고 구조에 나선 강수진 소령과 이중사는 한반도함에 도착하는 데 성공하지만,잠수정의 인원 초과로 둘만 한반도함에 남기로 한다.그러나 구조를 기다리던 두 사람을 태운 한반도함은 다시 침몰해 바닷속으로 가라앉는다.김준 대위와 이태현 대위는 동료와 연인을 구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든다.수심 187m는 지금까지 한 번도 구조작업이 시도된 적이 없는 위험한 지역.그러나 두 사람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한계에 도전한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2004-04-03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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