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정체구간을 15분에” 우버, 하늘 나는 통근車 서비스 구상
수정 2016-10-28 15:01
입력 2016-10-28 15:00
전기동력·초경량 비행체로 출퇴근…10년내 네트워크 구축 포부
연합뉴스
우버는 27일(현지시간) 통근용 비행 운송체 네트워크인 ‘우버 엘리베이트’ 아이디어를 담은 99페이지짜리 백서를 공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보도했다.
이 비행 운송체는 초경량에 전기동력으로 움직이고 지금 우버 서비스처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손쉽게 불러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회전식 프로펠러를 이용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해 고층건물 옥상이나 헬기장에서 사람을 태울 수 있으며 최대 속도는 시속 241㎞(150마일)에 달할 전망이다.
향후 자율주행 기술이 발전하면 조종사를 컴퓨터로 대체할 수 있다고 우버는 기대했다.
우버는 백서에서 이 운송체를 통해 샌프란시스코에서 새너제이까지 통상 2시간 12분 걸리는 길을 15분이면 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비행체를 우버가 직접 제작하겠다는 것은 아니다.
우버는 향후 5년 안에 실제로 비행체가 시중에 나오고 10년 뒤인 2026년에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우버는 이미 브라질에서 출퇴근용으로 헬리콥터 택시를 호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제프 홀든 최고제품책임자(CPO)는 백서에서 “비행체 개발업체와 규제당국, 정부, 지역사회 이해당사자 등과 힘을 모을 수 있으리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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