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거물’ CBS 회장 사임…아들·딸 경영권 분쟁 가능성

류지영 기자
수정 2016-02-04 23:16
입력 2016-02-04 23:00
레드스톤 회장의 사임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제기됐던 건강 문제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11월 레드스톤 회장의 전 여자친구 마누엘라 헤르처가 LA지방법원에 “레드스톤 회장이 스스로 의사 결정을 하지 못하는 상태”라며 정신감정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론화됐다.
레드스톤 회장이 물러나면서 차기 경영권은 내셔널 어뮤즈먼츠 공동 소유주인 딸 샤리 레드스톤(62) CBS 부회장에게 넘어갈 전망이다. 하지만 아들 브랜트(65) 레드스톤이 오래전부터 자신에게 경영권을 주려 하지 않는 데 반발하고 있어 향후 지분을 둘러싼 남매 간 소송도 점쳐진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2016-02-05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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