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쑹타오 中대외연락부장 이달 방북 추진”
수정 2016-01-05 02:33
입력 2016-01-05 00:02
도쿄신문 “김정은 방중 논의 가능성”
북·중 관계는 작년 10월 류윈산(劉雲山)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의 북한 방문으로 회복 기미를 보였다가 지난달 북한 모란봉악단의 베이징 공연 취소로 다시 삐걱대는 양상이었다.
따라서 쑹 부장의 방북이 조기에 성사될지는 북·중 관계 복원 여부를 가름할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쑹 부장은 지난달 모란봉악단을 이끌고 방중한 최휘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면담한 바 있다.
다만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쑹타오의 방북설에 대해 “제공할 만한 정보가 없다”고 대답했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2016-01-0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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