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北 방문 나흘 만에…中, 러 외무장관 초청 ‘동맹 다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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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기자
김성은 기자
수정 2026-04-13 17:10
입력 2026-04-1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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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 타스 연합뉴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 타스 연합뉴스


러시아와 중국이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고위급 외교 회담을 연다.

13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중국을 찾는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왕이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라브로프 장관이 1박 2일 일정으로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은 협력 강화 방안과 주요 외교 현안을 다룰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중동 정세 등 여러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뤄질 전망이다.

라브로프 장관의 방문은 왕이 부장이 지난 9~10일 북한을 방문한 직후 성사됐다. 약 7년 만에 북한을 찾은 왕 부장은 최선희 외무상과 만나 전략적 소통과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

이는 다음 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이 러시아·북한 등 우방과의 유대를 다지는 행보로 풀이된다.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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