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 때부터 쿵푸 배웠다”…98세 쿵푸 할머니의 젊음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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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수정 2021-06-23 14:38
입력 2021-06-23 14:38

무대 올라 관객들에 봉술 대련 시범 보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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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쿵푸 할머니. 펑파이 화면 캡처
중국 쿵푸 할머니. 펑파이 화면 캡처
98세 쿵푸 할머니가 심판으로 활약했다.

23일 온라인 매체 펑파이 등에 따르면 저장성 닝하이에 사는 98세 장허셴 할머니가 마을 쿵푸 경연대회에 심판으로 참가해 활약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최근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소개됐다.

영상에서 장 할머니는 경연대회 무대에 올라 아들과 함께 봉술 대련 시범을 보였다.

장 할머니는 “4세 때부터 쿵푸를 배웠다”며 “지금은 늙었지만, 아직 힘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할머니는 요즘도 하루도 빠짐없이 쿵푸를 연마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상 속 할머니는 지친 기색도 없이 절도 있고 군더더기 없는 동작으로 관객들에게 봉술 시범을 보였다. 현장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정확한 쿵푸 자세를 가르쳐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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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쿵푸 할머니. 인민일보 화면 캡처
중국 쿵푸 할머니. 인민일보 화면 캡처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쿵푸 정신은 절대 늙지 않는다’며 할머니를 극찬했다.

장 할머니는 수년 전에도 ‘쿵푸 할머니’라는 제목으로 영국 BBC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할머니는 당시 인터뷰에서 “쿵푸는 신체를 건강하게 만들기 때문에 연마를 게을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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