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도, 외출 자체 첫날 신규 확진자 60명 이상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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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수정 2020-03-28 18:28
입력 2020-03-2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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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에 착잡한 아베
코로나19 확산세에 착잡한 아베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로이터 연합뉴스
일본 도쿄도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주말 외출 자제를 요청한 첫날 도쿄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명 이상 발생했다.

NHK는 28일 도쿄도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명 이상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도쿄도 내 일일 신규 확진자로는 최대 규모다.

전날까지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확인된 이들은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를 포함해 2236명이었다.

일본 내 감염자 중 크루즈선 탑승자(712명)를 제외한 이들을 지역별로 보면, 전날까지 도쿄도가 299명으로 가장 많았고, 오사카부 176명, 홋카이도 169명, 아이치현 160명 순이었다.

전날까지 도쿄도는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40명 이상 발생했다.

이를 포함해 전날 일본 신규 확진자가 123명 발생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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