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재룡 주중 북한대사, 시진핑 방북 준비차 평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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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민 기자
수정 2019-06-18 13:36
입력 2019-06-18 13:36

시진핑 방북 성사 관련 논평 요청엔 ‘묵묵부답’

지재룡 주중 북한 대사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의 국빈 방문을 준비하기 위해 18일 평양으로 들어갔다.

지재룡 대사는 이날 오전 베이징(北京) 서우두(首都) 공항 2터미널에 도착한 뒤 평양행 고려항공에 탑승했다.

정장 차림의 지 대사는 ‘시 주석 방북 준비차 평양에 가느냐’, ‘시 주석 방북에 대해 한마디 해달라’는 기자의 요청에 답변하지 않은 채 탑승구 쪽으로 향했다.

시진핑 주석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으로 국빈 방문을 하기로 해 지재룡 대사는 이에 대한 사전 준비를 위해 귀국한 것으로 보인다.

외교 관례상 해당 국가 정상이 국빈 방문할 경우 그 국가에 파견된 대사가 미리 들어와 일정 등을 조율해야 하기 때문이다.



베이징 소식통은 “20일부터 시 주석의 국빈 방문이 시작되므로 오늘쯤은 지재룡 대사가 들어가서 준비를 해야 한다”면서 “북·중 양국 모두 최상의 결과를 내려고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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