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 INF 폐기 대립… 중재 나선 나토

하종훈 기자
수정 2019-02-15 03:18
입력 2019-02-14 23:40
오늘부터 이틀간 러 외교장관과 회동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13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15~16일 독일 뮌헨 안보회의에서 러시아의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교장관과 만날 예정”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러시아와 대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앞서 미국은 지난 2일 INF 이행 중단을 선언했고 6개월 후인 8월 2일 탈퇴하게 된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과 라브로프 장관 간 회동에서는 러시아의 INF 위반 여부 및 폐기 위기에 처한 INF를 살리는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 상원은 이날 러시아를 상대로 새로운 제재 조치를 취하는 초당적 법안을 발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법안은 외국 선거에 대한 개입을 지원하는 러시아 은행과 사이버 기업 등을 제재 대상으로 포함시켰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2019-02-1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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