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피우는 미국 아기 동영상에 누리꾼 분노…엄마 체포
김태이 기자
수정 2018-03-22 16:38
입력 2018-03-22 16:38
2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10초짜리 문제의 영상에는 화면 밖에 있는 어른 손이 아기의 입술에 작은 시가를 갖다 대고, 이어 아기가 연기를 들이마신 후 내뿜는 모습이 담겼다.
이 영상은 페이스북에서 15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파문을 일으켰다. 누리꾼들은 아기를 걱정하면서 경찰이 엄마를 얼른 체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노스캐롤라이나 주 롤리 경찰서는 아기 엄마 브리애나 아샨티 로프턴(20)을 체포했으며, 지역 아동보호국에 맡겨진 아기는 안전하다고 밝혔다.
로프턴은 마리화나 소지와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입건됐다. 아기가 흡연한 물체의 정체는 확인되지 않았다.
영상을 본 많은 페이스북 이용자가 이를 신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롤리 경찰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흡연하는 엄마와 아기에 관한 정보를 알려준 모든 분 덕분에 아이는 지금 안전하며 엄마는 경찰 유치장에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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