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트럼프에 위로전 “라스베가스 총기 난사 사건 애도”

김유민 기자
수정 2017-10-03 13:42
입력 2017-10-03 13:41
이어 ”무고한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폭력 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으며 규탄받아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나와 대한민국 국민은 이번 사건의 희생자와 유가족,그리고 동맹이자 친구인 미국민이 슬픔과 비통함을 하루속히 극복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발신한 위로전은 외교부를 통해 미국 백악관에 전달됐다.
앞서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에서 1일 밤(미국 현지시간) 총격범이 야외 콘서트장에 모인 관객을 향해 총기를 난사해 50여 명이 사망하고 200여 명이 부상하는 참극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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