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매스터 “한미 정상회담 최대한 예우 갖추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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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7-06-02 14:07
입력 2017-06-02 14:07

訪美 정의용 만나 “사드 관련 설명 고맙다”

허버트 맥매스터 미국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1일(현지시간) 이번 달 미국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최대한의 예우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맥매스터 보좌관은 이날 워싱턴DC 백악관을 방문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만나 “회담은 ‘풀 프로그램(full program)’으로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배석자들이 전했다.

그는 또 정 실장이 최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반입 보고 누락의 경위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자 “설명해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양측은 또 정상회담 시기와 관련해 ‘이미 알려진 범위에서 미세조정을 한다’는 원칙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회담 시기는 이달 하순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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