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조지아 토네이도로 쑥대밭…11명 사망·2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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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리 기자
수정 2017-01-23 10:05
입력 2017-01-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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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 남부에 22일(현지시간) 강력한 토네이도가 덮쳐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23명이 부상했다. 사진은 이날 조지아주 아델시의 한 주택이 토네이도에 완전히 무너져 주인이 옷가지를 챙기는 모습. 연합뉴스
미국 조지아주 남부에 22일(현지시간) 강력한 토네이도가 덮쳐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23명이 부상했다. 사진은 이날 조지아주 아델시의 한 주택이 토네이도에 완전히 무너져 주인이 옷가지를 챙기는 모습. 연합뉴스
미국 동남부 조지아 주에서 강력한 토네이도(회오리 바람)가 발생해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23명이 다쳤다.

조지아 주 재해대책기구는 22일(현지시간) “조지아 주 남부와 플로리다 주와의 접경 지역에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강력한 토네이도가 강타했다”고 밝혔다.

토네이도 피해는 조지아 주 남부 쿡 카운티와 브룩스 카운티, 베리언 카운티에 집중됐다. 토네이도로 쿡 카운티에서는 7명, 브룩스 카운티 2명, 베리언 카운티 2명이 각각 사망했다고 재해대책기구 측은 전했다.

앞서 미시시피 주에서도 전날 토네이도가 덮쳐 4명이 사망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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