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세 일본인 ‘중국 싫고 미국 좋다…한국은 보통’”
수정 2016-04-08 08:36
입력 2016-04-08 08:36
아사히(朝日)신문이 올해 7월 1일 기준으로 만18·19세가 되는 일본 전국의 남녀를 상대로 최근 벌인 우편 여론조사에서 한국에 대한 호감 여부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54%가 특별히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고 반응했다.
한국이 좋다고 답한 이들은 19%이고 싫다고 반응한 이들은 26%였다.
이들은 미국과 중국에 대해서는 호불호(好不好)를 더 명확하게 드러냈다.
45%는 미국이 좋다고 답했고 3%만 싫다고 했다.
잘라 말할 수 없다는 의견은 51%였다.
중국이 싫다는 의견은 52%, 좋다는 의견은 6%였고 한쪽을 택할 수 없다는 반응은 40%였다.
이번 조사는 3천 명을 상대로 시행됐고 이 가운데 2천109명이 유효한 응답지를 보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