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와 탱고 춘 댄서 “그의 리더에 몸을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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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6-03-24 16:57
입력 2016-03-24 15:47
19년만에 아르헨티나를 국빈방문한 오바마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여성 프로 댄서 모라 고도이와 같이 탱고를 ‘깜짝’ 공연해 화제가 됐다.

국빈 만찬은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키르치네르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오바마 대통령에게 탱고 요청을 한 댄서 고도이는 “그는 춤을 참 잘 추었어요. 내가 대통령의 리더에 몸을 맡겼답니다” 며 감회를 밝혔다.참석자들은 오바마 대통령의 깜짝 공연에 놀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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