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중국대사 “北, 국제규율 파괴…中안전에도 영향”
수정 2016-03-10 11:03
입력 2016-03-10 11:03
“9·19공동성명은 비핵화의 완전한 청사진…6자회담으로 돌아가자”
10일 중국청년망(中國靑年網)에 따르면,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위원 자격으로 베이징(北京)에서 열리고 있는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정협)에 참석한 그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조선(북한)은 당연히 그런 행위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청 대사는 류제이(劉結一) 유엔 주재 중국대사가 유엔안보리 결의안 통과 직후 밝힌 ‘중국입장’을 언급하며, 그중에서도 가장 핵심은 남북 모두 핵을 가질 수 없고, 한반도에서 전쟁이 나서는 안 되며,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중국 안전이익이 훼손돼선 안 된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는 제재가 목적이 아니라고 여긴다”며 “이전 경험을 교훈 삼아 조속히 6자 회담 궤도로 복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청 대사는 6자회담의 가장 큰 성과는 ‘9·19공동성명’이었고 “조선반도 핵 문제 해결을 위한 ‘완전한 청사진’”이었다며 “유감스러운 것은 6자회담이 중단되고 교착국면에 빠지면서 잇달아 조선 핵실험 문제가 불거진 점”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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