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벌리고 자지 마세요”…충치 위험↑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6-02-05 15:20
입력 2016-02-05 15:20
입을 벌리고 자면 충치에 걸리기 쉽다고 뉴질랜드 연구팀이 밝혔다.

5일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오타고 치과대학 연구팀은 수면 중에 입을 벌리고 호흡하는 게 충치를 일으키는 산성 수치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10명의 건강한 자원자들을 대상으로 코에 클립을 하거나 하지 않거나 해서 수면 후 PH 수치를 조사했다며 입을 벌리고 잔 사람들은 입안 환경이 훨씬 더 산성으로 변해 있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일부는 산성 수치가 정상적인 범위를 벗어나 치아의 법랑질이 부식되기 시작할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이들의 연구 결과는 구강재건저널에도 소개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