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男, 야동보다 사망…대체 무슨 일?
수정 2016-01-28 18:20
입력 2016-01-28 18:20
미(美) CBS뉴스에 따르면 지난 24일(현지시간) 오전 3시30분쯤 클리프 레이 존스(58)는 디트로이트와 미시간을 잇는 75번 주도로 상에서 자신의 도요타 차량을 몰고 있었다. 그는 운전과 동시에 휴대전화로 야동을 보면서 자위를 하는 등 위험천만한 주행을 했다.
존스는 순간적으로 핸들을 잘못 조작하면서 차량이 도로밖으로 뒹굴었고, 차량의 썬루프를 통해 밖으로 튕겨나갔고 그는 그 자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그는 하의를 입지 않은 상태였다. 미시간 주경찰인 마이크 쇼는 “화장을 하거나, 책을 읽다가 교통사고가 난 경우를 본 적은 있지만 자위를 하다가 사고가 난 것은 처음 본다”며 “모바일 기술 등이 발달하면서 운전 중에 주의를 집중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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