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있다” 취객신고에 161명 태운 여객기 비상착륙
수정 2015-11-19 17:22
입력 2015-11-19 17:22
19일(현지시간) 오전 5시45분께 승객 161명을 태우고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이륙한 이집트 후르가다행 LLP8015편 여객기가 불가리아 부르가스 공항에 비상착륙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이 여객기는 “비행기 안에 폭발물이 있는 것 같다”는 한 승객(64)의 신고에 따라 급히 기수를 돌렸다.
비상착륙 후 승객들이 모두 무사히 빠져나온 뒤 불가리아 보안부대가 여객기를 샅샅이 탐색했으나 폭탄을 발견하지는 못했다.
신고한 승객은 항공당국 조사에서 자신이 술을 마신 사실을 시인해 구금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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