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59% “이란 핵협상 지지”< WP-ABC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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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4-04 05:17
입력 2015-04-04 05:17
미국인 10명 가운데 6명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 주도의 이란 핵협상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와 ABC 방송의 공동 여론조사(3월26∼29일·1천3명) 결과에 따르면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중단하는 대가로 미국과 국제사회가 대(對)이란 경제제재를 해제하는 이란 핵협상에 59%가 찬성 입장을 보였다. 핵협상 반대 의견은 31%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핵협상 타결 이전에 실시된 것이지만, 합의안의 큰 골간인 ‘핵개발 중단-경제제재 해제’에 관한 찬반을 물은 것이어서 의미가 있다고 이들 언론이 전했다.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선 찬성 68%, 반대 22%로 찬성 의견이 3배가량 높았으나 공화당 지지자들은 찬성 47%, 반대 43%로 찬반 의견이 엇비슷하게 나왔다.

다만, 핵협상을 통해 이란의 핵무장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37%가 ‘다소’ 또는 ‘매우’ 확신한다는 반응을 보인 반면 59%는 확신하지 못한다고 밝혀 회의적 시각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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