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위대간부 방한 교류활동 2년 만에 재개” <아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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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10-29 08:22
입력 2014-10-29 00:00
일본 자위대 간부들이 한국을 방문해 군 간부들과 교류하는 프로그램이 2년 만에 재개된다고 아사히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자위대 간부 대상 교육기관인 통합막료학교 소속 영관급 간부들과 직원 등 약 30명이 내달 9∼12일 한국을 방문, 한국군 간부들과의 교류 및 의견교환을 하는 방안을 두 나라 당국이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아사히는 전했다.

자위대 간부들이 해외 연수의 하나로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2012년 10월 이후 2년여 만이며, 양국의 현 정권하에서는 처음이다.

자위대 간부들은 한국 방문에 이어 내달 12∼14일 중국을 방문하는 방향으로 중일 간에 조정이 이뤄지고 있다고 아사히는 전했다. 자위대 간부들이 해외 연수 차원에서 중국을 방문하는 것은 2010년 5월 이후 처음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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