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머리에 올린채 시속 100km 질주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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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1-07 15:04
입력 2014-0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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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운전자가 왕복 2차로 도로에서 양 손을 머리 에 올린채 시속 100㎞로 질주하는 아찔한 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이처럼 어이없는 운전자의 질주가 펼쳐진 곳은 영국 잉글랜드 북동부 요크셔지방 휘트비란 작은 도시이다.

경찰이 제공한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해치백 차량 운전석에서 양 손을 머리 뒤로 올려 깎지 낀 상태로 왕복 2차로 도로를 질주하고 있다.

약 30초 가량 영상이 플레이되는 동안 가끔 맞은편에서 차량이 달려오기도 해 아찔함을 더한다. 간혹 이런 상태로 커브길을 달리기도 한다. 이 영상은 북 요크셔 경찰에 의해 촬영됐다.



휘트비에 거주하는 36세의 이 남성은 결국 경찰에 검거됐으며, 1년간의 면허 정지 조치와 함께 625파운드(109만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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