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판 미스코리아 뇌물 사건…‘미스 엉덩이’ 유력후보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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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10-29 11:04
입력 2013-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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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2013 미스 엉덩이 후보인 엘리아나 아마랄. 스플래시뉴스닷컴
브라질의 2013 미스 엉덩이 후보인 엘리아나 아마랄. 스플래시뉴스닷컴
세계 인기 미인대회 가운데 하나인 브라질의 ‘2013 미스 엉덩이 선발대회’(Miss Bum Bum Brazil 2013) 유력 후보가 심사위원을 매수해 법정에 서게 됐다. 한국의 미스코리아 뇌물 사건과 마찬가지로 파장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29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미스 엉덩이 선발대회 최종 후보 27명 가운데 한명으로 뽑힌 엘리아나 아마랄은 1만 8000파운드(한화 약 3000만원)를 심사위원에게 건넨 혐의로 기소됐다.

엘리아나 아마랄은 최근 ‘실리콘 보형물’을 사용했다는 의혹에 대응하기 위해 엑스레이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40인치의 매력적인 엉덩이를 자랑했지만 다른 후보들은 “보형물을 사용하지 않고는 저런 엉덩이를 갖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각종 의혹을 제기했고, 아마랄은 “나는 결코 보형물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응수한 바 있다. 대회 주최 측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사건 파장은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미스 엉덩이 선발대회 최종 결선대회는 다음달 말에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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