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누드’로 단체 생활을…프랑스 자연주의자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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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8-28 16:10
입력 2013-08-28 00:00
프랑스 남서부 대서양 연안 몬탈리베에 위치한 자연주의자들의 마을 ‘센트르 헬리오-마린’(Centre Helio-Marin)의 전경이 화제가 되고 있다.

1950년 7월 만들어진 이 마을은 유럽에서 처음으로 휴가기간 중 자연주의자 캠프로 문을 열었다. 현재 프랑스에는 센트르 헬리오-마린 등 자연주의자들을 위한 마을 80여곳이 있다.

이곳을 이용하는 휴양객 60%는 외국인들이며 여름휴가 성수기에는 1만 4000여명이 대서양변 자연주의자 캠프에서 모든 옷을 벗고 휴가를 보낸다.

이들은 알몸으로 단지내 수영장에서 수중체조를 함께 배우는가 하면 하고 근처 숲으로 하이킹을 가기도 한다. 대부분 휴가 기간에 이 곳을 찾지만 반년 넘게 이 곳에 머무는 장기 체류객도 있다고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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