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무장단체, 케냐 경찰서 공격해 4명 살해
수정 2013-08-18 00:11
입력 2013-08-18 00:00
소말리아 접경 케냐 북동부의 가리사 카운티에서 16일(현지시간) 40명의 무장세력이 인근 경찰서를 공격해 경관 1명을 포함해 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케냐 현지 라디오 방송 캐피털 FM이 17일 보도했다.
이 사건으로 수백 명의 주민이 공포에 떨며 피난길에 나섰다고 케냐 적십자사는 밝혔다.
알카에다와 연계된 소말리아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는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케냐는 2011년 소말리아에 군 병력을 진입시켜 알샤바브 소탕작전에 나선 이후 이들 무장단체의 크고 작은 테러 공격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이번 사건이 일어난 가리사에서는 지난 1월에 4명, 4월에도 10명이 각각 목숨을 잃는 등 이들 세력의 공격으로 긴장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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