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도 예멘대사관 이틀간 폐쇄…”보안상 이유”
수정 2013-08-04 00:53
입력 2013-08-04 00:00
영국.독일 이어
필립 랄리오 프랑스 외무부 대변인은 “(위험에 관한) 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4일과 5일 대사관을 폐쇄하기로 결정할 만큼 충분히 심각한 위협에 관한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영국과 독일도 같은 이유로 4~5일 예멘 주재 대사관을 일시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국가의 조치는 미국 국무부가 국제 테러단체인 알 카에다의 테러 가능성을 언급하며 자국민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경계령을 내리고 4일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21개 재외공관의 운영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힌 이후 나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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