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기 사망 中여학생 3명 같은학교 재학”
수정 2013-07-14 11:20
입력 2013-07-14 00:00
여름캠프 참가차 미국 방문길 참변…친구 등 생존자 31명은 귀국
앞서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종합병원은 사고 당시 중상을 입고 위독한 상태로 치료받던 16세 중국인 여학생이 12일(현지시간) 오전 끝내 숨졌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이 사망자의 이름이나 국적 등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으나 현지 중국 영사관은 사망자가 중국 국적자임을 확인했다.
신화통신은 13일 이 세 번째 사망자가 먼저 확인된 다른 사망자 두 명과 같은 학교에 다닌 여학생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샌프란시스코 KGO-TV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세번째 사망자의 이름은 류 이펑인 것으로 밝혀졌다.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망자 3명은 모두 저장성 취저우의 장산(江山) 중고등학교 학생으로, 이들은 다른 학생과 교사 등 31명과 함께 하계캠프에 참가하기 위해 미국 방문 길에 올랐다가 사고를 당했다.
사망자 중 학교 단짝 친구 사이로 알려진 예멍위안(16·葉夢圓)과 왕린자(17·王琳佳)는 사고 당일 숨졌다.
한편, 장산 중고등학교의 미국 캠프 참가자 중 생존자 31명은 이날 오후 6시 베이징공항에 도착했다. 이들은 베이징에서 하루 머문 뒤 14일 버스 편으로 저장성 수도 항저우(杭州)로 이동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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