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산 숨지게 한 야쿠자 단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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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4-13 18:44
입력 2013-04-13 00:00
일본에서 전후 영웅으로 국민적 인기를 누렸던 프로레슬러 역도산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던 야쿠자 단원 무라타 가쓰시(村田勝志.74)가 지난 9일께 도쿄의 한 병원에서 병사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13일 보도했다.

무라타는 역도산이 39세였던 1963년 12월8일 심야 도쿄 도심의 나이트클럽 ‘뉴라틴쿼터’에서 역도산과 말다툼을 벌이다 갑자기 복부를 등산용 칼로 찔렀다.

당초 역도산은 무라타의 흉기에 찔린 다음 날 병원에서 수술을 받는 등 생명에는 지장이 없던 상태였으나 수술 후 생긴 복막염으로 1주일 후에 사망했다.

무라타는 7년 징역형을 받았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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