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총리 “중국에 對北 영향력 행사 촉구할 것”
수정 2013-04-06 12:56
입력 2013-04-06 00:00
6일 호주 국영 ABC 방송에 따르면 길라드 총리는 4박5일 일정의 중국 방문을 위해 전날 하이난성의 휴양도시 보아오(博鰲)에 도착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길라드 총리는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북한이 더이상의 도발과 위협을 하지 못하도록 (북한의 최대 우방인) 중국이 영향력을 행사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겠다”고 강조했다.
길라드 총리는 또 “북한 정권이 드러내고 있는 호전적 태도는 북한 주민들의 이익과도 부합하지 않는다”며 “한반도의 안정과 한층 나은 삶이 북한 주민의 이익과 부합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길라드 총리의 이번 중국 방문에는 봅 카 외무부 장관과 크레이그 에머슨 통상부 장관, 100여명의 호주 경제인 등이 동행하고 있다.
길라드 총리는 보아오 포럼에 참석한 뒤 상하이(上海)와 베이징(北京)도 방문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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