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日 군함 센카쿠 북쪽 100㎞해역서 대치
수정 2013-02-07 00:00
입력 2013-02-07 00:00
아베 “中, 레이저 조준은 도발” 中언론 “日, 국방비 확대 노림수”
중국 함정의 사격용 레이더 조준과 관련,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는 이날 참의원(상원) 본회의에서 “예측하지 못한 사태를 일으킬 수도 있는 위험한 행위로 일방적인 도발”이라며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스기야마 신스케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은 “동맹국인 미국과 연계를 강화하고 (미국의) 관여를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다만 관영 언론들은 사건을 공개한 일본의 의도를 꼬집었다. 군사 전문가 쑹중핑(宋忠平)은 중국국제라디오(CRI)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이 ‘중국 위협론’을 부추겨 국방 예산을 대폭 늘리려는 의도”라고 반박했다.
도쿄 이종락 특파원 jrlee@seoul.co.kr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2013-02-0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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