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7살 초등생 배낭에 권총…학교 폐쇄 소동
수정 2013-01-18 14:28
입력 2013-01-18 00:00
뉴욕타임스(NYT)는 뉴욕 퀸스의 웨이브 프리패러토리 초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소년의 가방에서 22구경 권총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학교는 일시 폐쇄됐지만, 경찰이 학교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곧 해제했다.
뉴욕 경찰청 대변인인 폴 J. 브라운은 이 학생의 가방에서 권총과 실탄 10발이 채워진 탄창, 실탄 7~10발이 든 비닐봉지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어린이는 이날 오전 7시 30분께 학교에 도착했으며 2시간 후 학생의 어머니가 아들의 가방에 총이 들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학교로 달려갔다.
브라운 대변인은 “처음에 아이 엄마는 치과 진료를 핑계로 아이를 데려 가려 했다”며 “하지만 아들이 권총을 같은 반 친구에게 줬다는 이야기를 듣고 교장선생님에게 즉각 이 사실을 알렸다고” 말했다.
소식을 들은 학교 안전 관리자는 학교 전체를 수색했지만 결국 권총은 친구가 아니라 원래 학생의 가방에서 발견됐다.
이 어린이는 21세와 27세의 이복형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운 대변인은 “어린 학생의 가방에 누가 총을 넣었고 어머니는 이 사실을 어떻게 알았는지 조사 중”이라면서 학생 어머니의 기소 여부는 “아직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