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한국 송유관도 알카에다 동네북 되나
수정 2012-11-09 00:19
입력 2012-11-09 00:00
예멘 송유관 대형화재로 가동중단
예멘에서 가스관이나 송유관을 대상으로 한 공격은 빈번하게 발생하며 특히 지난해 알리 압둘라 살레 전 대통령이 축출된 이후 더욱 잦아졌다. 공격의 대부분은 당국을 상대로 협상을 벌이는 부족 세력이나 알카에다 연계 세력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격도 예멘 남부에 거점을 둔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AQAP)의 소행인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7월 히샴 압둘라 예멘 석유광물부 장관은 가스관이나 송유관에 대한 공격으로 인해 2011년 2월 이후 40억 달러(약 4조 3000억원) 규모의 손실을 봤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현재 현지 상황을 파악하기 어려운 상태”라며 “확인하는 대로 바로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희선기자 hsncho@seoul.co.kr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2-11-0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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