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北 단절해야 美와 관계 정상화”
수정 2012-06-29 00:46
입력 2012-06-29 00:00
미첼 駐미얀마 美대사 후보자
그는 특히 “대사로 공식 확정되면 버마 정부와의 대화에서 이 문제를 최우선으로 다룰 것”이라면서 “버마가 북한과의 불법적인 관계를 완전히 끝냈다고 판단될 때까지 양국 관계의 완벽한 정상화는 절대 없을 것임을 분명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북한과 핵무기 개발 등 군수부문에서 협력하고 있다는 의혹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는 미얀마 정부를 상대로 대북 관계 단절을 압박하겠다는 미 정부의 방침을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2012-06-2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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