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日오키나와 미군기지까지 감청 가능”
수정 2012-06-20 00:00
입력 2012-06-20 00:00
주간지 디펜스뉴스에 따르면 중국 남동부 푸젠(福建)성에 있는 중국 인민해방군 감청기지의 고해상도 구글어스 위성사진 등을 최근 분석한 결과, 과거에 보이지 않았던 파라볼릭 안테나들이 확인됐다.
이는 기술과 장비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것으로 대만해협을 넘어 일본 오키나와 주일 미군기지까지 통신 내용을 엿듣는 범위를 확대했다는 의미라고 이 잡지는 설명했다.
잡지는 특히 “대만 북부권에서 발신되는 모든 전자 신호들이 이 감청부대에 의해 포착될 수 있으며 이는 유사시 중국군에 의해 군사적인 목적으로 역이용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푸젠성 둥징(東京)산에 위치한 이 감청기지는 1965년 미국 공군의 정찰활동 과정에서 처음 포착됐다. 이 기지는 오키나와 미군기지에서 800㎞, 대만 서부해안에서 140㎞ 떨어져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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